# 12월의 오스트리아 part 1-1 (12.2~5)
#1
엘사의 왕국이라해도 믿을만한 설국이다.
잘츠부르크성에서 본 경치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눈덮인 하얀 왕국과 들판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잘츠부르크의 여름과 겨울중 가장 아름 다웠던 계절을 고르라면 겨울이라고 말하겠다.
자연이 만들어낸 가장 자연스러운 경치라서?
#2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자허', 센트럴, 데멜 이 세개가 유명한데 잘츠부르크에도 그 명성에 견줄만한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봤다. 카페 바자와 Tomaselli.
케익을 맛본 결과는 둘다 참혹했다. 특히 토마셀리카페의 케익은 푸석했고 맛도 없었다.
그나마 카페 바자가 먹을만했다.
잘츠부르크에도 자허카페가 있었는데 그건 다음방문때 가야겠다.
#3
한국에 호떡이 있다면 오스트리아에는 Kiachln 이라는 데니쉬같은 모양의 빵을 기름에 튀겨서 크리스마스마켓에서 판다. 이 맛은 정말 쫄깃했다. 빵 중간에 블루베리 또는 라즈베리 잼을 얹어주던지 또는 절임무같은 것도 얹은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다. 다시 먹고싶은 크리스마스마켓 군것질 중 하나이다.
#4
루이비통의 크리스마스 선물!
동료따라 들어간 루이비통에선 덩달아 나도 사고싶게 만드는 팔찌가 있었다.
그래 택스리펀받으면 한국보다 조금 저렴하니까 사도되겠지.
겨우 50만원이니까 하는 경제소비관념....
에르메스가서 100만원짜리 팔찌 사기보단 그래도 반값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하자.
#5
호텔근처의 맛집 'Braurestaurant IMLAUER' 여기 비프스테이크 같은 메뉴를 시켰다.
동료가 주문한 슈니첼도 왕돈까스처럼 잘 나오고 특히 슈니첼에 잼을 찍어먹어야 하는 상큼함이 매력
이집 잘하네. 맛집이네. 인정. 오스트리아 디저트는 다음 방문에 먹어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