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수없이 방문한 체코 프라하. 이번 프라하 비행의 목표는 포크립(Pork Ribs) 맛집 다시 방문하기!! 확고했던 이번 방문은 실패. 마침 당일날 휴점이라니.
'Restaurace Mlejnice'
내가 제일 좋아하는 포크립 맛집인데 닫았다…
포크립 사이즈가 잔인하지만 마치 사람 갈비뼈만한 사이즈여서 다 못먹고 남겼던 풍족했던 기억이 있는데 다음을 기약하며 간 곳은 'Rips of Prague'. 식당이름은 나름 립 전문점처럼 보이지만 맞긴하다.
고기속까지 양념이 잘 베지 않은 점만 빼면...

프라하는 찰스브릿지를 중심으로 성으로 올라가는 구역과 올드타운구역으로 나뉜다. 공항에서 택시타고 시내 이동시 프라하성 올라가기전 Malostranska 지하철역 주변의 동네로 목적지를 정하는게 택시비도 적게들고 시간도 덜 든다. 올드타운구역으로 목적지로 설정하면 다리건너, 고가도로 건너 돌아돌아 교통체증과 함께 도착하므로 참고!
그리고 무조건 우버 또는 볼트 택시앱을 이용해야 한다는점!
길가에 서있는 개인택시 탔다간 요금폭탄 맞을수 있으니 절대 타면 안된다.
미터기로 가냐고 묻고 탔는데 이 ㅅㄲ님이 핸드폰으로 미터기를 키고 가는 생전 첨 보는 상황.
1900코룬이 나왔다. 이런 ㅁㅊ고 팔짝뛰는 상황은 첨이다.
거의 12만원꼴을 내라니
이럴때 대처법은 택시기사 아이디를 요청해라.
그리고 차에 달려있는 미터기를 꼭 켰는지 확인하고 회사에 연락한다고 협박해라.
그리고 일단 갖고있는 돈만 내라. 그리고 기싸움 제대로 할 것. 목소리 높이는게 장땡.
보통 시내에서 공항까진 적어도 400-500코룬이라 그가격 보다 조금 더내더라도 달라는데로 다 주지말것.
아무튼 사기꾼덕에 프라하의 추억은 더욱 굳건해졌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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